코바늘 왕초보도 단시간에 뜰 수 있는 컬러배색 욕실매트(신혼집 집들이/결혼 선물)

코바늘 왕왕초보도 단시간에 뜰 수 있는

한길긴뜨기 컬러배색 욕실 매트

(신혼집 집들이 선물 / 결혼 선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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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코바늘뜨기로 만드는 욕실매트 뜨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몇 년전에 이 방법으로 욕실발판을 떠서 현재까지도 너무나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도 남기고, 포스팅도 할겸 남아있는 실로 다시 떠보았습니다.

이 패턴은 코바늘뜨기 기법 중에서 한길긴뜨기만 할 줄 알면 누구나 손쉽게 뜰 수 있습니다.

방법이 워낙 간단하기 때문에 제작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코바늘 입문자도 컬러를 자유롭게 배색하면서 재미있게 뜰 수 있는 반면, 완성도는 높은 소품을 만드는 것이 가능 합니다.

집들이에 초대받고 집들이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코바늘 욕실매트 선물 어떨까요?

구입한 선물보다 훨씬 정성이 들어감은 물론이고,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의미있는 선물이 될겁니다.

시간이 촉박해도 상관 없습니다.

단 한가지의 뜨개방법으로만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손에 익으면 속도가 엄청 빨라져서 단숨에 떠버릴지도 모릅니다.

한길 긴뜨기 방법만 숙지하고 있다면 사진만 보고도 어떻게 뜨는지 충분히 이해하실 겁니다.

한길긴뜨기를 한 코 씩 뜨면서 배색할 컬러실을 아래 위로 교차시키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뜨개를 완성 시키면 앞, 뒤 따로 구분없이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면 욕실 매트가 됩니다.

양 끝의 매듭 부분은 그냥 풀리지 않게 잘 묶어 주면 됩니다. 특별히 매듭짓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리저리 하다보면 운동화끈 묶는 것 만큼이나 간단합니다.

욕실매트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한길긴뜨기로 직사각형을 떠나가면 됩니다.

참고로 보통 욕실발판 사이즈는 60cm*40cm 정도입니다.

하지만 크기 역시 자유입니다. 핸드메이드 Handmade이니까요. 저는 손이 가는대로 65cm*30cm 정도 크기로 만들었습니다.

가로 세로 비율이 약간 달라졌을 뿐인데 느낌이 새롭습니다.

아이보리 컬러를 기본 바탕으로 짙은 터키블루와 연두빛 색사를 이용해서 배색하였습니다.

핑크 또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고, 시크하고 단정한 것을 좋아한다면 블랙과 그레이를 배합해서 떠도 예쁠것 같습니다.

기성품과는 다른 핸드메이드의 장점!

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취향대로 컬러배색을 하면 됩니다.

내가 사용할 것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컬러로, 

친구의 집들이 선물이라면 친구가 좋아하는 컬러를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은 뜨개실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면100% 실 중에서 가장 두꺼운 면사 24합 실을 선택했고, 바늘은 모사용 6호(6/0)를 사용했습니다.

예전에 구입했던 실이라 실 정보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동방방직 콘사 또는 공장표 콘사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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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면사는 무겁기 때문에 바닥에 미끄러 지지 않습니다. 18합, 24합 둘 다 바닥매트를 만들기 적합한 두께이니 취향대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실이 두꺼울수록 뜨는데 힘이 더 들긴 합니다.)

이 뜨개법을 활용해서 매트보다 크게, 자그마한 러그를 만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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