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으로부터 소중한 손바닥을 보호하기 위한
가죽 헬스 장갑
Reebok 리복 스튜디오 W 글로브 AK0143
얼마전 구입한 여성용 피트니스 글러브 입니다. 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만, 그동안 가격면에서나 소재면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이제서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리복 studio w glove는 위의 두가지 면에서 제 개인적인 기준에 부합하였기에 별 망설임 없이 구입하였습니다.
손바닥 부분이 리얼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등 부분은 얇고 신축성이 있는 매쉬소재로 되어있어서 손에 땀이 차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해줄 것입니다.
수 많은 피트니스 글로브들이 있지만 손바닥이 가죽으로 되어있고 손등이 메쉬로 되어있는 것은 거의 없었습니다. 손바닥 부분의 가죽이 상당히 부드러워서 손을 움직이기에도 거부감없이 굉장히 편합니다.
손등부분에 고무줄로 밴딩처리가 되어있어서 쉽게 끼웠다 벗었다 할 수 있습니다. 검지와 중지 사이, 그리고 약지와 새끼손가락 사이에 고리가 두개 있어서 장갑을 벗을 때 이 고리에 반대쪽 손가락을 넣어서 쉽게 벗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이 고리가 뭔가 했다는...)
구입할 때 사이즈는 특별히 기재되어 있지 않았는데, 물건을 배송받아 보니 M사이즈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원래 한가지 사이즈로 나왔을 것 같습니다. 손가락이 없는 반장갑 형태이고, 소재 자체에 신축성도 있어서 보통의 여자라면 누구나 맞는 사이즈가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찻용컷입니다. 손등부분은 얇은 매쉬소재라서 살이 살짝 비칩니다. 중요한 손바닥 부분은 가죽과 약간은 도톰하게 쿠션감이 느껴집니다. 운동할 때 손바닥의 통증이 훨씬 덜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은살, 물집으로 부터 소중한 손바닥을 확실히 보호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컬러는 올블랙으로 로고가 돋보이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듭니다. 실내에서 운동할 때는 물론이고, 평소 가볍게 자전거 탈 때에 착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블랙 컬러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더 좋은 점은 검정색이라 때가 탈 염려도 없겠습니다.
단, 한 가지 염려되는 것이 세탁 방법 입니다. 제품 텍의 표기에는 물세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가죽 제품이니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착용하다가 땀 등으로 오염 발생시 어떻게 해야 될지는 좀 더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부착된 택을 보니 '리복'은 아디다스코리아에서 수입합니다. 지금까지 리복 제품을 접해본 경험이 없어서 몰랐습니다. 사실 브랜드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스포츠용품은 저렴한 것과 브랜드가 있는 것의 성능 차이가 꽤 많이 난다는 경험을 여러번 했습니다.
얼마 전까지 진행된 이번 리복 공홈 세일에서 레깅스 외 여러가지를 정상가격에 반의 반 정도 되는 저렴한 가격에 득템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이 장갑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소모품이라 얼마나 착용할 지는 미지수 이지만, 만원 초반대에 저렴하게 구입하였고 디자인이나 제품 자체도 만족합니다. 다른 브랜드 보다 리복공홈의 세일폭이 너무나 컷기 때문에 다음 세일에서도 특템을 노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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