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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의 신(리뷰)

ZARA SALE:) 자라는 지금 세일중, 반짝이 니트 3개 구입 후기

ZARA SALE:)

자라는 지금 세일중, 반짝이 니트 3개 구입 후기



(관련글) [얼마남지 않은 자라 세일] 가격이 더 인하되어 득템한 2차 쇼핑 후기



며칠 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ZARA로 부터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자라가 또다시 세일을 시작 했다고 합니다!

ZARA가 저가 브랜드이기는 해도 그렇다고 늘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금액대는 아니므로 매번 세일을 통해 구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라는 세일 때 가격 할인폭도 크기 때문에 인기있는 품목과 사이즈가 재고가 빨리 소진됩니다.

스피드가 필요할 때 입니다. 지체 없이 자라공홈을 방문 합니다.


자라세일 자라 세일 ZARA SALE



이번 시즌에 눈여겨 보았던 제품은 특별히 없었는데 마침 얇은 가디건이 필요해서 니트류부터 훑어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비슷한 니트 종류만 3가지를 구입 했습니다. (참 한결같은 취향....)

제가 무엇을 구입했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매번 반가운 자라의 종이박스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이 상자를 열면 습자지 재질의 종이로 옷이 정성스레 감싸여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옅은 터키색(옥빛 같은) 습자지로 싸여 있습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호일스웨터 그레이 니트 펄 회색 반짝이 메탈사



이번에 구입한 자라 스웨터는 총 3개 이며, 세 가지 모두 전체적으로 반짝임이 느껴지는 것을 구입했습니다.

기본 긴팔 니트 1개와 다른 컬러인데 같은 디자인의 가디건 2개를 구입했습니다.



평소 타이트하게 입는 것을 즐기지 않으므로 사이즈는 모두 M사이즈로 구입 하였습니다.

(저의 사이즈는 55도 맞고 때로는 66도 맞는 55반 정도의 애매한 중간 사이즈 입니다.)


회색 자라 니트 호일스웨터 세일



자라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이 옷의 명칭은 호일스웨터 입니다.

호일 스웨터라니.. 정말 주방용 호일처럼 반짝이는 펄감이 느껴집니다.

총 4가지의 컬러(골드,카멜,초록,그레이) 중 제가 선택한 회색이 아마 호일 스웨터라는 명칭에 가장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버펄 은색펄 데일리 니트 세일 자라



소재는 비스코스 52%와 아크릴 48%물세탁이 가능합니다. 만져보면 부들부들한것이 보기와는 다르게 감촉도 매우 부드럽습니다.

아주 가벼운 소재는 아니어서 약간 밑으로 쳐지면서 찰랑거리는 느낌이 납니다.

아랫쪽에는 양 옆에 트임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미듐 사이즈를 구입하였는데 디자인 자체가 약간 크게 나왔는지, 꽤 넉넉해서 루즈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사이즈는 55반 정도 입니다. 맞게 입고자 하시면 스몰(s)을 선택해도 좋을 듯 합니다.


간절기 가디건 핑크 로즈핑크 블랙 세일




위와 같은 디자인으로 색상만 다른 간절기 가디건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로즈핑크 컬러와 블랙컬러의 가디건입니다. 역시나 반짝이는 펄감이 있습니다.

공홈의 명칭은 메탈사 가디건입니다.


제가 구입한 로즈핑크는 현재 품절로 온라인에서는 구입이 불가능하며 오프라인매장에는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작년 여름 세일 때 마음에는 스커트가 온라인상으로 품절이라 구입하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치 않게 들어갔던 오프라인 잠실 제2롯데월드 자라매장에서 딱 하나 남은 것을 발견하고 결국 구입에 성공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자라매장이 보이면 늘 둘러보고 있습니다. 온라인보다 더 다양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오프라인 쇼핑의 단점은 사람들의 손때가 타거나 많이 입어봐서 새옷같지 않은 옷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라 만큼은 오프라인에서 입어보거나 입어보지 않고도 무조건 온라인에서 쇼핑합니다.)


루즈핏 가디건 핑크 로즈핑크 자라 세일 zara



로즈 핑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핑크톤입니다만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핑크라기 보다는 피치톤에 가까운 색상입니다.

살몬컬러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굉장히 여성스럽고 여리여리한 컬러 입니다. 은색펄이 전체적으로 깔려 있습니다.


한 여름에 입을 수 있는 아주 얇은 두께는 아니고 6월 정도까지 입을 수 있는 소재 입니다.

같은 제품임에도 아래의 블랙 컬러는 로즈핑크보다 더 얇은 느낌으로 한여름에도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블랙컬러 가디건을 사무실에 놔두고 에어컨 바람이 춥게 느껴질때 또는 장마철에 두루두루 걸칠 예정입니다.


블랙가디건 간절기 에어컨 사무실 가디건 펄 메탈사




블랙에도 자글자글한 실버이 있습니다.

소재와 마감 등 옷의 질은 가격대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만 역시 가격이 저렴해서 단추가 정말 저렴해 보입니다. 입다가 단추가 떨어지거나 잃어버리면 예쁜 단추를 구입해서 새로 달아주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디건 라벨에 예비 단추가 하나 씩 더 들어있기는 합니다.)


가디건의 소재는 비스코스 51%, 아크릴48%로 위의 회색 니트와 비스코스Viscose의 함량이 일 퍼센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피부에 닿는 느낌은 가디건 보다 니트가 훨씬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사이즈도 같은 M사이즈 인데 여유있게 느껴졌던 니트와는 달리 가디건이 딱 맞게 느껴졌습니다.

그렇다고 가디건이 엄청 까끌하게 느껴지거나 작거나 하지는 않고 부드럽고 사이즈도 잘 맞습니다.


비스코스 아크릴 물세탁 viscose acrylic 자라 니트 스웨터



매번 자라세일 때마다 2,3개씩 1~2번은 구입하게 됩니다. 실패한 적이 많지는 않지만 이번 쇼핑은 성공입니다!

내가 구입한 제품이 품절이니 괜히 더 기분이 좋기도 합니다.


세일 막바지에 이를수록 간혹 잘 안팔리는 제품들은 가격을 세일가에서 더 인하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미 구입을 했더라도 세일기간에는 자라 홈페이지를 생각날때 마다 들어가서 살펴봅니다.


나에게 잘 어울리는 옷, 저렴한 가격에 득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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