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세계도자 비엔날레(2017 국제 공모전) 현대도자 전시(도자기라면 그릇만 떠올리는 분께 추천하는)

 도자기하면 그릇만 떠올리는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현대도예 작품을 코 앞에서 볼수 있는 기회 

 2017년 국제공모전 (경기 세계 도자 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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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휴일을 뜻깊게 보내고 싶어서 알아보던 중 우연히 눈에 띄는 포스터를 발견.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에 다녀왔습니다. (비엔날레 기간은 2017년 4월22일~5월28일 입니다.)

저는 비엔날레의 체험, 공연, 판매부스 등 여러 행사 중에서 특히 설봉공원 세라피아 내에 위치한 이천세계도자센터 전시(2017년 국제공모전 작품 전시)를 관람할 목적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국제 도자기 공모전은 역대 최대로 76개국에서 2,47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현재 이천 세계도자센터(3층, 4층)에 2017년 국제공모전 수상작 10점과 예선을 통과한 89점의 도자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대 도자, 현대 미술, 설치미술, 조소, 도자기에 관심있으신 분들과 미술을 공부하거나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제공모전 예선 통과 작품들 중에서 대중상(인기상) 투표도 진행중이니 관람에만 그치지 말고 감상 후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를 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과 예선을 통과한 총 99점의 도자 작품은 비엔날레 종료와 상관없이 10월 9일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도자기나 미술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꼭 도자비엔날레 기간이 아니더라도 휴일을 이용해 연인 또는 친구와 관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입장료는 4천원 이며, KB카드와 NH농협카드는 현장에서 바로 20%할인이 됩니다.

1인당 800원 할인 된 3,2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니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농협 체크카드를 이용해서 즉시 할인 받고 입장했습니다. (2명이 보러 갔으니 1,600원 편의점 음료수 값 정도는 벌었네요.)

가족단위나 여러명이 함께 관람하실 분들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국민카드나 농협카드 꼭 가져가지면 좋겟습니다.

전시관 내 사진촬영도 가능해서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하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도록을 구입하는 것이 나중에 작품을 떠올릴 때 퀄리티 높은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으니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번거롭게 사진을 찍지 않아도 되니 전시도 더 여유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록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금액(4만원)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까지 모두 실려있습니다. 구입할지 구입하지 않을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저는 되도록 다른 관람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챙겨오지 않은것을 후회했습니다.

참고하시고 도록을 구입하지 않으실 분들은 카메라를 꼭 챙겨서 방문하면 좋겠습니다.

이천 세라피아(이천세계도자센터) 가는 방법 

(주소: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 전화번호 031-631-6501)

*공항버스: 인천공항 → 이천터미널 → 시내버스 → 설봉공원 정류소 하차

*고속버스: 동서울터미널 → 이천터미널 → 시내버스 → 설봉공원 정류소 하차

*지 하 철1: 경강선(이천역) → 시내버스 → 설봉공원 정류소 하차

*지 하 철2: 경강선(이천역) → 무료 셔틀버스(비엔날레 기간동안 운행, 시간표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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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휴대폰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이미지이며(일부), 다음에 전시된 공모전 예선통과 작품과 수상 작품들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 입니다.)